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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by jimysoo 2025. 1. 27.

(책 표지)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리뷰 – 개인이 중심이 되는 미래

들어가기: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가?

안녕하세요~ 책 리뷰하는 지미수 입니다. 오늘은 제가 호호(好好) 하고 존경하는 송길영 작가님의 책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를 리뷰 하기로 하고 나서 몇번을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유명하신 분이기도 하고 선견지명같은 앞선 미래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는 부분에 있어 영향력이 있기에 매번 책이 나오길 기다려 왔었습니다. 책을 쓰는 지금은 시대예보 시리즈 두번째 「 시대예보: 호명사회 」 가 이미 나와서 서 구매해놓고 아직까지 다른 책 읽느라 제쳐 두긴 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인터뷰를 보면서도 시시각각 변하는 시대의 모습을 어떻게 그렇게 선명하게 진단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 정말 작가님의 내공에 절로 고개를 끄덕여 지는 거 같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핵개인" 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인정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무언가 그럼 "핵개인" 인데 뭐 어쩌라고?! 하는 반감과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에 대한 궁금한 질문들이 아직도 머리에 맴도는 거 같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사회의 변화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핵개인’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짚어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핵개인은 더 이상 기존의 사회적 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성장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개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여기에서는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의 핵심 내용을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려 합니다.


1. K는 대한민국이 아니다 – 글로벌 시대의 한국

한때 ‘K-’라는 단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식어였습니다. K-POP, K-푸드, K-드라마 등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제 ‘K’는 더 이상 대한민국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에서는 한국이 더 이상 국경 안에 갇혀 있는 국가가 아니라, 전 세계와 연결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부가 되었다고 설명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한국적인 것’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해외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려면 특정한 조건을 갖춰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어디서든 글로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와 틱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개발자들이 해외 기업과 협업하며, 스타트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성장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합니다.

결국, ‘K’라는 정체성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한국이라는 국가적 정체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환경 속에서 ‘나’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가 핵심이 되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2. 코파일럿은 퇴근하지 않는다 – AI와 함께하는 미래

AI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일상 속에서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그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특히 **‘코파일럿(Copilot)’**이라는 개념을 강조하며,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기능은 문서 작성, 코딩,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며, AI가 인간의 노동을 보완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제 AI는 단순한 자동화 시스템이 아니라, 우리의 창의적 작업을 도와주는 동반자가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디자이너는 AI를 활용해 더 빠르게 시안을 만들고, 개발자는 AI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으로 코드를 작성하며, 심지어 글을 쓰는 사람들도 AI와 협업하며 아이디어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AI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AI가 많은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시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AI와 협업할 것인가?' 가 중요한 질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3. 채용이 아니라 영입 – 능력이 중요한 시대

전통적으로 회사는 사람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인재를 확보해 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기업은 단순히 스펙이 좋은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영입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에는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스펙을 쌓으면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실리콘밸리의 많은 기업들은 전통적인 학력이나 경력보다,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프리랜서와 계약직,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 방식이 확대되면서 더 이상 ‘고용’이 아니라, ‘협업’의 개념으로 인재를 영입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곧 개인이 자기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처럼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4. 효도의 종말, 나이듦의 미래 – 달라지는 가족 구조

과거에는 부모를 봉양하는 것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졌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족의 의미와 형태가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효(孝)’ 개념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이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부모 세대도 여전히 경제활동을 해야 하고, 자녀들도 독립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서, 더 이상 부모가 자식에게 의존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가족의 부양’이 아니라, ‘개인의 독립’이 더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노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개인이 어떻게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유지할 것인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5. 핵개인의 출현 – 개인이 중심이 되는 시대

결국, 이러한 모든 변화는 ‘핵개인(Hyper-Individual)’의 출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핵개인은 더 이상 집단이나 조직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개인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핵개인의 시대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어떤 방식으로 일할 것인가, 어떻게 관계를 형성할 것인가가 중요한 질문이 된다고 말합니다.

과거에는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 ‘어떤 조직에 속해 있느냐’가 정체성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나만의 가치는 무엇인가?’가 더 중요해졌다고 말합니다.

핵개인의 시대는 기존의 틀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성장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결국, 핵개인의 시대에서 우리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고, 끊임없이 이 변화에 적응하며, 더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오기: 핵개인의 시대를 준비하라

저자는 우리 모두는 쪼개지고, 흩어지고, 홀로 서게 되다 라고 말합니다.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 시스템의 도래,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모르는 생애주기, 조직과 가족이라는 테두리의 무너짐, 권위주의의 몰락과 기득권의 와해 등등..

자기 삶을 수정해 나가는 태도로 답습하기보다 시작하는 용기로 무장한, 엄청난 속도로 새 규칙을 만드는 핵개인으로 시대를 준비하라 고 말합니다. 

이제 더 이상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만들어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핵개인의 시대,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요? 🚀

 

☆ 저번 글의 허접함으로 다시 작성하여 올립니다.꾸벅